롤러코스터의 첫느낌

2010/03/02 20:40 by ida












매일 집에 있는 아이가 안스러운 엄마는 어렵사리 휴가를 내어 놀아주기로 한다.
수료식 이후 2주간의 봄방학기간...
엄마의 맘은 어딘가 봄을 느끼는 곳에서 즐겁게 뛰놀아주고 싶건만,
이제 아이는 정말 어린아이 처럼 '놀이동산!'을 외친다.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다다른 롯데월드는 정말 발디딜 곳이 없다.
아이는 지난번 키가 안되 못탄다고 둘러대던 '쌩쌩이 기차'를 기억해 냈다.
바로 롤러코스터!
타고난 후 우교는 어떠했나...^^;
인증샷에서 보이듯이(타는 동안 바짝 긴장함)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것임을 알고 내렸지만,
자신이 무언가 해낸 뿌듯함이었는지...저 사진을 꼭 뽑아서 아빠에게도 보여줘야한단다.
담부터는 타겠단 말을 먼저하진 않겠지만 집에 오는 내내 정말 신나했다.

엄마는 몸이 녹초가 되고, 하나 타려고 30분 이상을 기다리는 고난의 날이 되었어도
집에와서 롤러코스터 얘기에 조잘대는 아이를 보니 기운이 다시 절로 나며,
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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